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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불 ⓒ박노해



붉은 진달래꽃 피어나는 봄입니다. 

1,600만 촛불혁명이 만들어낸 역사적 대선을 앞두고, 

진정한 민주정부를 세워가기 위해 3가지 기준을 정리해봤습니다. 


첫째, 청산이 곧 개혁입니다.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자들과 한 번도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친일 독재 부패 세력을 엄정히 처벌할 수 있는가. 

여전히 규명되지 않은 세월호, 천안함, 대선 부정 등의 진실을 밝혀내고 바로잡을 수 있는가. 

그 힘은 바로 그가 딛고 선 지지기반에 달려있습니다. 

그와 함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를 적대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둘째, 어떤 나라를 만들 것인가. 

지금 우리 사회 문제의 뿌리는 국내외 갈등의 화약고가 된 남북 대결, 

사상 최악으로 치닫는 불평등과 양극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식량위기 등 생존을 위협하는 생태 위기일 것입니다.

누가 '남북 평화', '경제 민주', '농촌 육성'의 길로 확고히 나아가는가. 


셋째, 결국은 사람, 사람입니다. 그의 미래는 그의 과거를 통해 비춰집니다. 

역사의 어려운 순간마다 불의에 맞서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해왔는가.

정치인에게 돈은 독이고 말은 칼인 법, 도둑질하지 않고 거짓말하지 않았는가. 

국민의 지도자가 아닌 대리자로서 말한 것을 행하는 신뢰의 사람인가. 


작은 씨앗 속에 이미 푸른 숲이 들어있듯, 

나의 한 표에서 이미 좋은 나라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역사의 투표지'에 혁명을 새겨 넣을, 2017년 5월 9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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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글은 나눔문화 격월간 회원소식지
        <나누는 사람들> 2017년 3-4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나눔문화 후원회원에게 전해지는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나눔문화의 활동 소식과 우리 시대 희망의 사람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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