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혁명> 일지 18일째 '무바라크 전격 퇴진! 이집트 민중 혁명의 승리'
세계를 뒤흔든 18일간의 '이집트 혁명' 실시간 일지를 마무리합니다.
우리에게 정의를 일깨워 준 이집트 영웅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면 다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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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 무바라크 대통령 전격 사퇴!
무바라크 대통령이 권력을 군에 넘겨주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고
술레이만 부통령이 밝혔다.
' 타흐리르(해방) 광장에 모인 250만명의 이집트 민중들은
"국민이 체제를 무너뜨렸다"며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민중혁명의 성공을 자축했다.
지금 타흐리르 광장은 '자유의 광장'이다!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이집트가 수십 년 간의 억압에서 해방됐다.
오늘은 내 생애 가장 기쁜 날이다.
이란 외무부
자랑스럽다.
이집트 국민이 위대한 승리를 이뤄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TV 생중계 연설을 통해)
오늘은 이집트 국민들의 날이다.
우리의 일생에서 역사가 이뤄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 순간은 많지 않다.
지금이 그런 순간 중 하나다.
이집트 국민들은 평화적이고도 건설적으로,
또한 지난 수 주간 보여준 단합의 정신으로 해답을 찾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집트인들은 진정한 민주주의만이 승리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줬기 때문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투명하고 질서있는 평화적 정권이양이 이뤄져야 한다.
그 동안 자신들의 적법한 권리를 행사해온 이집트 국민을 존경한다.
이집트 국민, 특히 젊은이들에게 이집트의 미래가 달렸다.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
이집트가 민주주의로 진전하기 위해 진정으로 귀중한 순간이다.
' 무바라크 대통령은 카이로 대통령궁을 떠나 홍해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 머물고 있음.
' 오늘 3번째 '백만인 시위'
이집트 전국에서 200만 명이 시위에 나섬 (알자지라 보도)
전국 곳곳에서 총파업(버스·철도 노동자, 철강, 전기, 섬유 노동자, 박물관 직원 등 참여)
농민 봉기도 이어짐.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이집트는 폭발 직전의 상태이며 후퇴는 없다.
군의 신뢰성이 위태로운 지경이다.
군이 이번 사태에 즉각 개입해 이집트를 구해야 한다.
아무르 무사 (아랍연맹 사무총장 _ 무바라크를 비난하며)
현재 이집트는 혁명 상태다.
' 오바마 미국 대통령, 무바라크 사임거부 관련해 국가안보회의 소집
오바마 (미국 대통령 _ 서면 성명을 통해 무바라크 비난하며)
이집트 지도자는 민주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세계 각국 정상들과 인권단체도 무바라크의 사임거부에 우려 표명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무바라크 대통령의 권력 이양은 불가피하다.
이집트는 또 다른 종교적인 독재로 넘어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
이집트 정부와 국민들 사이에 중요한 변화가 생겼음은 분명하다.
(무바라크 정부에) 시급한 변화를 촉구한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무바라크 대통령이 더 신속하고 과감한 개혁에 나서지 않았다.
이집트의 변화를 이뤄내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다.
케네스 로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 상임이사)
무바라크 대통령의 연설은 지난 30년간의 폭력적인 시스템을 깨기 원하는
이집트 국민들의 요구와 거리가 멀다.
겉치레에 불과한 변화는 이집트 국민들의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요구에 충분치 않다.
미국과 EU는 이집트의 실질적인 개혁을 위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2월 11일,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을 가득 메운 이집트 민중들
2월 10일 ' 무바라크 대통령 TV 국민연설 통해 즉각 사임 거부,
오는 9월까지 술레이만 부통령에 점진적 권력이양.
무바라크 대통령
9월까지 대통령직 유임. 대선이후 점진적으로 권력이양하겠다.
또한 나는 외부의 강권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 무바라크 연설에 이어 술레이만은 이집트 민중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발언.
타흐리르 광장에있는 수많은 이집트 민중들이 분노.
' 무바라크 대통령, 술레이만 부통령에게 권력 이양.
술레이만 부통령에게 권력을 넘기기 전에
새로운 헌법 절차를 발표할 것. (알 아라비야 보도)
' 분노한 이집트 민중들, 11일 '100만인 시위'를 앞두고 있음.
John Bradley (The Land Of The Pharoahs On The Brink Of A Revolution 저자)
혁명은 내일부터 시작한다. 우리는 전례 없는 수의 이집트 민중들을 거리에서 볼 것이다.
Ahmed Abdul Azim (이집트 민중)
우리는 술레이만을 믿지 않는다. 정부 인사를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전체 시스템의 변화를 원한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 거부' 연설을 듣고 실망과 분노에 절규하는 이집트 민중들)
' 군 최고위원회 회의 열리다
최고 사령관인 무바라크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고,
이는 이집트 역사상 세번째 열린 것이다. 1967년, 73년, 그리고 오늘.
이집트 군 최고위원회 대변인 (국영 TV를 통해)
국민의 적법한 요구를 지지한다. 나라를 보호하기 위해 개입했다.
엘루에니 이집트 육군 대장(타흐리르 광장에서 시위대와 만나)
시위대의 모든 요구가 받아들여질 것이다.
이집트군 별도 성명 발표
시민들의 합법적 요구를 지원하고, 국가와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의 책임에 의거해 군은 군사 최고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이집트의 성취와 국민적 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샤피크 총리
오늘밤 무바라크가 퇴진할 것이다. (알 아라비야 보도)
' 해외 외신과 주요기관에서 무바라크 퇴진 가능성 언급
영국 BBC 방송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이르면 10일 사퇴 발표를 할 가능성이 있다.
리언 파네타 미 중앙 정보국(CIA) 국장
무바라크 대통령이 오늘 저녁 중으로 사임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2월 9일, 이집트 타흐리르 광장)
2월 9일 '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만 약 25만 명(AP 추산) 시위
이집트 전역 소도시까지 시위 확산
"2주만에 가장 많은 인파" (뉴욕타임스 보도)
"시위가 시작된 지난달 25일 이후 가장 큰 규모" (BBC 보도)
2월 8일 ' 다소 수그러들었던 시위가 다시 활기를 띠며 확산
대학교수와 변호사들도 대거 시위에 가세
' 노동자 파업 전국적 확산
- 타흐리르 광장 인근, 300명의 '텔레콤 이집트' 노동자들 임금인상 요구시위
- 항구도시 수에즈, 200여명의 통신 노동자, 1천300여명의 철강 노동자,
3천여명의 운하 노동자 시위
- 2천여명의 실직 청년들, 정유사 앞에서 일자리 요구 시위
· 이집트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금됐던 구글 직원 석방.
와엘 그호님(31)의 석방 이후,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20만 명 시위.
와엘 그호님(구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마케팅 담당 임원)
나는 이번 사건을 페이스북 혁명이라고 부르고 싶다.
하지만 지금 여러분을 보니 이집트 시민의 혁명이다.
광장에 머무르고 있는 당신들이 바로 영웅이다.
' 술레이만, 시위대 진압 물리력 동원 가능성 시사
(3주 동안 시위가 사그러들지 않는 것에 분노하며)
' 무바라크 대통령, 추가 개혁조치 내놓음
- 총선 관련 부정 사건 재조사
- 전·현직 고위 관료의 부패 혐의 조사를 지시(이집트 관영통신 메나<MENA> 보도)
- 공무원 급여 15% 인상 및 야간 통행금지 3시간 단축,
- 해외투자 유치 등 추가 개혁조치를 내놓음
칼레드 무아와드(50), 카이로에서 식품 무역업을 하는 시민
이집트 역사에 이런 순간이 없었다.
돈은 나중에 벌어도 되지만 이 순간을 놓치면 기회는 영영 다시 오지 않는다.
우리는 무바라크가 물러날 때까지 계속 광장에 나올 것이다.
(이집트 타흐리르 광장의 신혼부부)
2월 7일 ' 10만 명 규모의 이집트 민중들, 시위 계속
' 무바라크 대통령, 전체 각료회의 자리에서,
오는 9월 대선까지 임기를 채우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냄
' 여ㆍ야 지도자 협상 이후,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임 언급이 전혀 없는 데다,
사실상 무바라크 대통령의 임기 유지에 여ㆍ야가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부와 시위대 간 갈등 더욱 깊어짐
무슬림 형제단, 에삼 엘 에리안
군부 독재 체제에서 일당 독재 체제로 옮겨갈 수는 없다.
우리는 복수정당 체제를 원한다.
이번 혁명에서 우리 당은 어떠한 이익도 얻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시민들의 혁명이기 때문이다.
야권의 제 1요구사항이 무바라크 대통령의 즉각적인 하야인데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이상 우리는 더 강하게 요구할 수밖에 없다.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인접한 이집트 국경도시 라파에서 폭탄공격 발생.
누가 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음.

2월 6일, 카이로 시위현장. '우리는 극복할 것이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소년
2월 6일 '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술레이만 부통령 지지의사 밝힘
미 고위 당국자가 이집트 정부 내의 '개혁 주도자'로 특정 인물을 거명한건 처음.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 47차 국제안보회의에서)
술레이만 부통령이 이끄는 이집트 정부가 밝힌
이행 과정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술레이만 부통령에게 전화걸어)
구체적인 개혁조치, 개혁의 분명한 시간표,
이집트 정부가 개혁 이행 의지가 있다는 점을
국민과 야당에 나타내는 즉각적인 조치들을 시행해 달라.
' 무슬림형제단, 정부와 처음 공식대화 나섬. 술레이만 부통령과 대화개시.
' 이집트 정부와 야권 정권교체 위원회 구성.
- 약 30년 동안 지속해온 비상계엄법 폐지
- 지난 2주간의 시위 도중 구속된 시위대 석방
- 언론 탄압 중지
- 오는 9월 대선에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불출마
- 대선까지 상황을 관리할 국민위원회 설치 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짐.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시위대의 외침
무바라크의 즉각 퇴진이 없는 어떤 조처도 화장술에 불과하다.
무바라크가 떠나지 않는 한 우리는 이곳을 떠나지 않겠다.
(무바라크는) 떠나라, 떠나라, 떠나라!
에삼 엘에리안(무슬림형제단 간부)
(우리는) 결론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협상을 포기할 권리가 있다.
이번 대화는 이집트와 과도정부의 미래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이집트 대학생 아메드 압델 모네임(22)
프랑스 혁명도 민중이 권리를 쟁취할 때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우리도 무바라크 타도에 평생을 걸어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 이집트 시위 기간 30여명의 기자들, 이집트 비밀경찰에 억류.
이 밖에도 언론인에 대한 공격이 26차례, 장비가 몰수되는 일이 8차례 있었음
(국제언론인보호위원회<CPJ> 발표)
뉴욕타임스 기자
붙잡힌 일은 끔찍했다. 우리는 무기력했다.
어디에 얼마나 억류돼 있을지 알 수 없었다.
더욱 끔찍했던 것은 이집트인들이 그들의 정부에 의해 고문당하는 것을 보는 것,
특히 벽 너머의 소리를 듣는 것이었다.
2월 5일 '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공급하는 천연가스 수송관 폭파 (알자지라 보도)
폭파한 사람은 아직 밝혀지지 않음.
이집트 정부는 지난 15년간 이스라엘에 매년 17억m3(입방 미터)의 천연가스를
공급해 왔음.
' 무바라크 대통령 일가 재산 700억 달러(한화 78조원)를 넘을 수도 있다
(가디언지 보도)
무바라크 일가가 영국과 스위스 은행에 비밀예금을 가지고 있고
런던·뉴욕과 홍해 해안 지역 부동산에 투자해 막대한 부를 쌓았다고 보도.
모하메드 바디에 무슬림형제단 최고지도자(대화를 요구하는 정부 요청에)
우리 요구는 무바라크 퇴진 단 하나 뿐이다.
이 요구가 충족되어야만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오바마 미 대통령
이집트의 미래는 이집트 국민이 결정할 것입니다.
권력이양 작업은 지금 당장 시작돼야 합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로 이어지는 평화적이면서 질서있는 권력이양 작업이
바로 시작돼야 합니다.
한 이집트인이 트위터에 올린 글
이집트는 7천 년 동안 단 한 번도 인민의 뜻에 따라
통치자를 선택하지 못했다. 이제 때가 됐다.
이집트 카이로, 2월 4일 Photo by epa
2월 4일 ' 이집트 '무바라크 추방의 날' (The day of Departure)
오전 기도가 끝나는 정오 이후,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 위해 광장으로 집결.
국영 TV 방송국과 의회 건물까지 행진할 계획.
이에 맞서 친정부 시위대의 맞불시위도 예상, 긴장감 고조.
한 이집트 시민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이집트에 있어 오늘은 축하의 날이다.
' 미국, 무바라크 대통령이 즉각 사임하고 술레이만 부통령이 이끄는 과도정부에
권력을 이양하는 방안을 이집트 당국과 논의 중
2월 3일 ' 무바라크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들과 친정부 시위대의 유혈충돌로
총 10명이 숨지고, 1500명 부상. (알 아라비야 보도)
카이로 도심과 인근 병원에 부상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음.
' 반 무바라크 시위나선 이라크 민중들, 내일 최대규모의 시위대를 모아
대통령궁으로 향하겠다고 예고
' 이집트 국영방송, 내일 24시간 통행금지령 내려진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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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경, 시위현장 영상)
파리드 장관
사망자 대부분은 돌과 쇠막대기에 맞았고, 오늘 새벽에 총격이 있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무바라크 대통령에게 즉각 하야를 촉구하며)
평화적인 시위대에 대한 폭력은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
알 아트완 (아랍계 유력 일간 '알-쿠즈 아라비' 편집장 겸 논평가)
무바라크는 결국 수일 내에 물러날 것이다.
이집트 국민은 무바라크가 남아있는 것을 원치 않고
어떤 개혁도 믿지 않기 때문에 그가 오는 9월까지 버티기 힘들 것이다.
무바라크 대통령
"물러날 의사는 있지만, 국가적 혼란을 우려해 사임하지 않는다"
'그는 이번 사태의 책임이 정부에 있지는 않다고 말했으며
이집트에서 활동이 금지된 야권조직 `무슬림형제단`을 혼란의 배후로 지목했다.' (ABC방송 보도)
' 이집트 정부 사이트 다운
이집트 민중들을 지지하는 해커들이 이집트 정부 사이트 공격.
해커들의 모임 '어나너머스(Anonymous)'는
지난해 위키리크스와의 거래를 중단했던 기업들의 인터넷 사이트들을 해킹한 바 있음.
' 예멘에서도 수만 명 참가한 시위 발생.
32년 넘게 장기집권 중인 살레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
2월 2일 ' 오바마 미국 행정부, 이집트 시위대 유혈충돌을 강력비난.
무바라크 대통령의 민주적 정부를 향한 이행 작업이 즉각 시작돼야 한다고 압박.
' 무바라크 퇴진을 요구하는 민중들과 친정부 시위대의 유혈충돌로
최소 3명이 숨지고, 1500명 부상 (알 아라비아 보도)
친정부 세력은 쇠파이프, 몽둥이, 돌멩이와 벽돌 조각 등을 소지한
수천 명 규모로 알려짐.
Ahmed Moor, 타흐리르 광장에서 시위 중이던 시민
말과 낙타를 탄 친정부 세력이 광장으로 들어왔다.
그들은 우리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몇몇은 말에서 내려 우리에게 돌을 던졌다.
이집트 군 대변인 성명
친 무바라크 시위대가 평화적인 시위대를 폭력으로 대응하면
군 당국은 단호한 결정을 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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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 백만인 행진'에 참석한 시민들, 전국 100만 명 이상 대규모 시위

· 무바라크 대통령, 대국민 TV 연설 통해 재선 불출마 선언 알아라비야
무바라크 대통령
오는 9월 예정된 대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전까지 남은 임기를 수행할 것이다.
최근 시위와 상관없이 난 어차피 6선에 도전할 생각이 없었다.
· 대통령 연설이 끝난 후, 이집트 민중들은 '즉각퇴진'을 요구했고,
"무바라크가 떠날때까지 우리도 떠나지 않는다."고 외침.
엘바라데이 전 IAEA 사무총장
무바라크 대통령은 4일까지 사임해야 한다.
그전에 대통령궁을 떠나기 바란다.
이집트인들에게 금요일은 '이별의 날'이다.
· 이집트 군부, 시위에 개입하지 않고
군 트럭으로 시민들에게 빵 나눠주며 사태 관망
· 이집트 정부, 대규모 시위 막기 위해
철도운행 전면 중단하고 통행금지 명령
· 미, 이집트에 특사 급파, 시위와 관련해 엘바라데이와 첫 면담 예정
오바마 미 대통령,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에게 전화해)
"민주주의로의 이행을 즉각 시작해야 한다"
나바네템 필레이 유엔 최고인권대표
미확인 보고에 따르면 약 3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사망했고,
3천 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수백 명이 체포됐다고 한다.
이집트 국민들은 기초적 권리를 박탈하고,
고문을 비롯한 광범위한 가혹행위를 자행하는 현 체제에 명백히 반대하고 있다.
1월 31일 시위대, '백만인 행진'과 무기한 총파업 예정
· 이집트 정부, 팔레스타인 국경봉쇄
에이드 모하메드 (시위 조직책 중 한 명)
다음달 1일 백만인 행진을 벌이고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무스타파 엘파르, Student, 19 (카이로대 법학과, 2학년)
그는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대통령이었다. 어릴 때는 대통령과 무바라크가
동의어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이제 권력을 아들 가말 무바라크에게 승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0년 동안 무바라크가 대통령이었는데, 또 다른 무바라크가
30, 40년을 통치할 가능성이 생긴 거다. 어떻게 참을 수 있나.
· 이집트 군부, 7일만에 공식입장 발표
이스마일 에트만 이집트군 대변인
이집트 국민들의 요구는 정당하다.
군은 이집트 국민에 대해 무력을 사용해 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평화로운 표현의 자유가 모두에게 보장돼야 한다.
1월 30일 1만 명 이상의 시민들 모여, 무바라크 대통령과 신임 부통령 저항 의지 다져
교도소 4곳에 수감되어 있던 반독재 정치범을 포함한 5천여 명 탈출, 8명은 사살됨
· 이집트 정부, 반정부 시위를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는 아랍권 방송 <알자지라> 방송 폐쇄 지시
· 1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카이로 도심의 타히르 광장으로 모여
무바라크와 신임 부통령(오마르)에 대한 저항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사망자 150여 명으로 증가, 수백명의 판사들도 시위 참가.
· 무바라크 대통령 군 작전센터 방문, 자신의 건재함 과시
· '친미 국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이례적' 시위 벌어져.
현재 요르단, 예멘, 알제리, 모로코에서도 시위 확산.
수단에서도 대학생들 주축으로 반독재 시위 확산 (관련기사보기▶)
· 아랍권의 영향력 있는 성직자 유수프 알카라다위, 무바라크 대통령에 하야 권고
· "무바라크 대통령이 카이로를 떠나 홍해 휴양지로 피신했
부인과 아들 가말도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고 외신들이 전함.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미국은 중동의 중요 국가인 이집트가 급진주의자들에 의해
통치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6개월 내지 1년 정도밖에 지탱하지 못해
결국 군사독재로 귀결되는 민주주의, 혹은 지금의 이란과 같은 결과를
초래하는 민주주의를 원치 않는다.
1월 29일 무바라크 대통령 TV연설, 내각 해산 발표
최대 5만명 시위, 100여 명 사망, 2000여 명 부상
· 무바라크, 최측근 인사들 부통령과 총리에 임명.
· 무바라크 대통령, 처음으로 모습 드러내 TV연설 “내각 해산과 사회,경제,정치 개혁 천명.”
최대 5만명 시민들 모여 "내각 해산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반발.
무바라크 대통령의 어용내각에 대해 이집트 시위대
우리는 가지를 꺾으려는 것이 아니라 뿌리를 뽑으려는 것이다.
· 이집트 시민들, 시위대에 대한 장례식 (한국시간) 7시에 열릴 예정.
· 전세계로 시위 확산 - 미국, 캐나다, 영국, 스위스, 일본, 요르단,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등
· 이집트 엑소더스(대탈출) 시작, 이집트 부유층과 기업인을 태운 전용기 19대가
카이로를 떠났다는 공항관계자의 말이 국내 언론을 통해 전해짐.
MARIAM HAZEM HASSAN, Student, 27 (이집트인 학생)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세대들은 바로 젊은이들이다.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바꿀 것이라 믿는다. 나는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다.
만약 우리가 열심히 일한다면 우리가 어른이 되었을 때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림이 될 수 있다고 들으며 자라온 잘 교육된 세대들이다.
오늘이 있기 전까지 그 사실이 가능할 것 같았다.
하지만 모든 문은 폐쇄되었다는 사실 또한 알았다.
이집트 카이로. ⓒREUTERS/Mohamed Abd El-Ghany
1월 28일 ‘분노의 금요일’로 명명된 최대규모의 시위.
· 수도 카이로에서만 2만 명, 전국적 수만 명 시위.
· 하루동안 최소 68명 사망(로이터), 체포는 집계되지 않음.
· 무슬림형제단 시위 참가.
· 엘바라데이 시위 참가, 가택연금.
· 침묵했던 이집트 신문들, 시위 소식과 함께 7명의 희생자 사진을 실어 대대적 보도.
· 이집트 정부, 인터넷과 휴대전화 차단. 이집트 주요도시 통금령.
· 대테러 특수군부대 투입. 군의 발포 목격됨.
· 집권당 내 갈등 시작, 국회 외교위원장 “혁명을 막을 수 없다. 전례 없는 개혁이 필요”
애슈턴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연행한 시위대를 즉각 석방하고 민주화를 향한 자국민의 열망에 답해야 한다.
1월 27일 정부, 집회 금지 긴급 포고령 발령
· 최소 7명 사망, 1200명 체포.
집권당 사무총장 “대화 준비 돼 있다”며 처음으로 시위 자제 촉구.
시위대 요구에 대한 내용은 없었음.
· 미국 백악관, 이집트에 '정치개혁' 촉구
· 야권인사 20명 검거, 인터넷 통제
1월 26일 이집트 정부, 페이스북 차단 및 시위금지령 발표
· 무바라크 대통령 피신, 홍해 연안의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로.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보도
· 최소 1만명 시위, 860명 체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집트 정부가 시위에 나선 국민의 ‘정당한 우려’에 응해야 한다.
양측 모두 추가적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아므르 무사 아랍연맹 사무총장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
아랍 주민들의 분노와 좌절은 전례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아랍의 영혼은 빈곤, 실업, 그리고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부서졌다.
아랍권 전체에 시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
1월 25일 이집트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 시작
·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및 정치.경제 개혁 요구 대규모 시위.
· 최소 3만 명 시위, 시위대 3명, 경찰 1명 등 4명 사망.
· 이집트 정부, 트위터 차단.
1월 24일 9만 명 시민, SNS를 통해 시위 참여 선언
1월 17일 생활고에 시달려 온 50대 시민 분신
이후 이집트 전역에서 분신 10건
1월 15일 키파야! 페이스북에 25일 시위 공지 글이 올라옴.
(키파야는 아랍어로 '충분하다'는 뜻으로
"30년 장기 집권으로 충분하니 더 이상은 안 된다"는 의미의 시위 구호로 쓰임)
1월 14일 튀니지혁명 직후, 민주화 운동가 중심으로 소규모 시위 시작
“이젠 이집트 차례다”
| 원문서번호 : | /site/124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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