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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사진작가
혁명가
그리고 -

80년대 권위주의 시대에는 민주 투사이자 저항 시인이었고,
사형을 구형받고 무기수가 되어 7년여를 감옥에 갇혀있었다.

민주화 이후 자유의 몸이 되고 나서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며
권력과 정치의 길을 거부하고 묵묵히 스스로 잊혀지는 길을 택했다.

지난 15년간 '지구시대 유랑자'로 전 세계 분쟁 현장과 빈곤 지역, 
지도에도 없는 마을들을 두 발로 걸으며 말로는 다 전할 수 없는 진실을 담아왔다.


1957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나 고흥, 벌교에서 자랐다.
16세 때 상경하여 낮에는 노동자로, 밤에는 선린상고(야간)를 다녔다.


 
▲『노동의 새벽』초판본

1984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을 출간했다.
군사정권의 감시를 피해 사용한 '박노해'라는 필명은
'박해받는 노동자의 해방'이라는 뜻으로, 생을 두고 결단한 이름이었다.
이때부터 '얼굴 없는 시인'으로 알려졌다.
100만 부 가까이 발간된 『노동의 새벽』은 당시 '잊혀진 계급'이던 
천만 노동자의 목소리가 되었고, 젊은 대학생들을 
노동현장으로 뛰어들게 하면서
한국사회와 문단을 충격으로 뒤흔들었다.


1989  분단 이후 사회주의를 처음 공개적으로 천명한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노맹)을 결성했다.

1991  7년 여 수배생활 끝에 체포, 사형이 구형되고 무기징역형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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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옥중에서 두 번째 시집 『참된 시작』을 출간했다.

1997  옥중에세이 『사람만이 희망이다』를 출간했다.

1998  7년 6개월의 수감 끝에 석방되었다.
이후 민주화운동유공자로 복권되었으나 국가보상금을 거부했다.


2000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고 침묵하며
'생명 평화 나눔'을 기치로 한 사회운동단체 '나눔문화'를 설립했다.

2003  이라크 전쟁터에 뛰어들면서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남미 등
가난과 분쟁 현장에서 평화활동을 이어왔다.

    

2010  낡은 흑백 필름 카메라로 기록해온 사진을 모아,
첫 사진전 <라 광야>展과 <나 거기에 그들처럼>展을 열었다.
12년 만의 신작 시집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를 출간했다.

2014  <다른 길> 사진전 개최와 함께
사진에세이 『다른 길』을 출간했다.


오늘도 국경 너머 인류의 고통과 슬픔을 끌어 안고,
세계 곳곳에서 자급자립하는 삶의 공동체인 '나눔농부마을'을 세워가며
새로운 사상과 혁명의 길로 걸어가고 있다.

관련 사이트
나눔문화 www.nanum.com 
2000년 박노해 시인이 설립한 비영리 사회단체

라카페갤러리 racafe.kr 
나눔문화에서 운영하는 '좋은 삶의 문화공간'. 서울 부암동 위치. 시인의 사진전 상설전시

박노해의 걷는 독서 www.facebook.com/parknohae 
박노해 시인의 글과 사진, 최근 소식이 올라오는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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